완도해경, 가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특별단속 실시

오중일 기자

2019-10-21 15:24:09

완도해양경찰서청사/사진=완도해경
완도해양경찰서청사/사진=완도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한 후 오는 11월 2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사고는 전국 2206건이 발생하였고, 가을철은 바다낚시 등 기구를 이용한 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10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음주, 무면허 운항 등 중대한 수상레저 위반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충관 서장은 “해상레저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할 것이며, 수상레저객들은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