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아트위크는 최근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필수 방문 장소로 떠오른 을지로의 개성 넘치는 가맹점과 을지로 지역 작가들이 협업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전시이다.
먼저 을지로 인기 가맹점 12곳을 선정해 각 가맹점 특징을 지역 작가의 개성으로 그려낸 작품을 전시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 허준 선생이 환자를 치료하던 ‘혜민서’ 자리에서 운영중인 ‘커피한약방’에서는 김제민 작가의 ‘향기약방:전통민화와 한약커피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담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12개 가맹점에서는 전시된 작품을 새롭게 해석한 음식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이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또 한번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가맹점에는 신한카드 마이샵을 통한 할인이 제공되며 을지로 안내를 담은 ‘을지로 컬처맵’이 설치돼 을지로 구석구석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다.
을지로 라이트웨이 축제는 을지로 조명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구청에서 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조명축제로 올해는 ‘을지로 리믹스(Euljiro Remix)’라는 주제로 청계대림상가,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초(超)협력’ 전략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3월 대한민국 1호 청소년센터인 서울시립청소년센터 1층 공간에 복합문화공간인 ‘을지로사이’를 오픈한데 이어 10월에는 을지로3가역 역사(驛舍)에 지역작가 및 장인(匠人)들과 함께 을지로 이야기를 담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을지로 아트위크를 시작으로 을지로 지역 장애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 • 초확장 • 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실행해 지역 사회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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