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메이커스, 벤처기업 인증 획득으로 캐릭터 모델링 연구개발 박차

이병학 기자

2019-10-21 10:00:00

사진=라이브메이커스
사진=라이브메이커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게임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전문 라이브메이커스(대표 박윤진)가 벤처기업 인증 획득으로 캐릭터 모델링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브메이커스는 지난 9월26일 기술보증기금(KIBO)에서 기술성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기술, 경영혁신 부문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재무 건전성,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또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개발해 신사업에 도전하고, 기준을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만족시킨 라이브메이커스는 벤처기업 인증 후 투자유치 및 조세감면, 금융, 인력, 특허 등 각종 제도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연구개발 중인 서비스 등의 업그레이드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메이커스는 현재 부품의 특정 지점을 지정해 움직이면 지점에 따라 부피가 확장되거나, 특정 지점의 크기가 조절되는 방식으로 쉽게 개인화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라이브메이커스는 지난 4월 설립 이후 특허 등록 2건, 출원 4건, 상표출원 6건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 8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하고 R&D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