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제3회 부안 계화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 막바지 준비 박차

오중일 기자

2019-09-25 07:21:44

지난해 제2회 부안 계화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 축제 조형물/사진=부안군
지난해 제2회 부안 계화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 축제 조형물/사진=부안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전북 부안군 계화면(면장 김종승)은 '제3회 부안 계화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7일에서 28일까지 계화간척지 전망대 일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는 계화들녘 가을여행'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전 연령층이 고루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새끼꼬기 경연대회, 지게지고 볏짚 운반, 볏짚 올림픽, 유기농 황토 고구마 캐기, 볏짚 자유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볏짚 대형 조형물(킹콩, 독수리, 소, 호랑이 등), 볏짚 그네, 볏짚 움집, 허수아비, 곤포아트 등이 계화면 전망대 일원에 설치 될 예정이다.

'계화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 김일규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축제위원회에서 짧은 준비기간과 태풍 피해에도 불구하고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계화 유채쌀 볏짚축제를 준비하여 부안의 중심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병호 계화면 부면장은 "이번 축제 준비는 통합된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단체들과 기관이 하나되는 자리가 되었으며, 바쁜 영농철에도 축제 준비에 주민들이 열성을 보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계화들녘 축제장에 오셔서 축제를 즐기고 편히 쉬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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