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고자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James Hooper)의 인생 철학을 담은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를 지난 달 출시했다.
기부를 통한 ‘작은 도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더 큰 기부로 OMC 라이딩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 중인 ‘투명 의자’ 캠페인 역시 그 일환이다.
빈폴스포츠는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교육 기자재인 ‘의자’를 상징화해 이번 ‘투명 의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소비자는 스쿼트 자세와 같은 ‘투명 의자’ 자세를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과 기부 내용을 해시태그(#투명의자캠페인 #빈폴스포츠 #원마일클로저 #BPSXOMC)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동참하고 싶은 친구들을 태그하면 된다.
빈폴스포츠는 참여 포스팅 5건당 기부 티셔츠 1매를 국내 SOS 어린이 마을 및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증정하고 해당 수량의 기부 티셔츠 금액을 추가 기부한다.
지난 달 10일부터 40여 일 동안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에는 OMC 파운더 제임스 후퍼를 시작으로 인플루언서 호성이즘, 베이비 수, 해피 해리 피 등 약 36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투명 의자’ 캠페인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29일부터 일주일 간 대망의 ‘국내 OMC 라이딩(OMC 2019 Korea 5 Mountains)’ 행사가 진행된다.
팔당역을 시작으로 횡성군, 망상, 인제, 대성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세부 일정 및 현장 영상은 OM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약 900Km 거리를 라이딩하고 텐트에서 동거 동락하며 도전에 대한 성취감과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라이딩 행사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인들을 통한 자발적 펀딩을 이끄는 등 더 큰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은 “빈폴스포츠, OMC와 함께 소비자들이 기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 나눔의 문화를 전파한다는 의미가 뜻 깊다” 라며, “앞으로도 상품 판매, SNS 기부 전파 캠페인, 라이딩 행사 등과 같이 다각적인 차원에서 스포츠 정신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OMC는 젊은 탐험가였던 롭 건틀렛(Rob Gauntlett)의 죽음을 계기로 모험, 도전,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09년부터 제임스 후퍼와 롭 건틀렛의 친구, 가족들이 1,000마일(약 1,600Km) 사이클링을 통한 모금 행사로 시작됐다.
OMC는 ‘1마일씩 목표에 더 가까이’ 간다는 의미로 한걸음씩 꾸준히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목표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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