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타고 서울여행 어때요"

김수아 기자

2019-09-06 09:33:21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가 창경궁 앞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가 창경궁 앞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를 운영 중인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예년보다 빠른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서울에 머무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탑승을 사전 예약하고, 추석 연휴 기간 탑승하는 고객들에게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강북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도심고궁코스(A)와 강남북을 잇는 파노라마코스(B) 에 한해 적용되며, 성인은 11%, 5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은 8% 할인된 가격에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추석 기간 탑승객에게는 생수와 커피, 부채 등을 제공하며, 광화문 매표소 앞에서는 가족, 친구, 커플 등 탑승객 대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추석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은 주요 정류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티버스 시티맨 퍼포먼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남산 정상의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에서는 한국무용을, 창경궁 정류장에는 난타공연을, 청와대 앞 정류장에서는 전통 줄타기 공연을, 국립민속박물관 정류장에서는 석고마임을, 광화문 정류장에선 마술 또는 해금 연주로 추석연휴 기간 서울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오후 2시와 4시 남산 정류장에서 광화문으로 향하는 버스를 탑승하면 각종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이미지 마케팅 전략실장은 “예년보다 빠르고 짧은 추석 연휴 동안 역귀성객 등을 포함해서울에 머무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즐거운 서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할인 혜택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기획, 제공해 보다 가치가 높은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티투어버스㈜(구. 허니문 여행사)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시티투어버스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으로, 19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버스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심고궁, 서울파노라마, 어라운드 강남, 야경 코스 등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총 4개의 순환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12개국의 언어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외국인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버스 내 식사가 가능한 버스토랑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의 시티투어 업체인 미국의 그레이라인(Gray Line)과 유럽 최대의 시티투어 업체인 시티 사이트시잉(City Sightseeing)과 업무 제휴를 맺어 보다 진화된 시스템을 도입, 선진국형 시티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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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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