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 VR·홀로그램 등 첨단기술 선봬

김수아 기자

2019-08-16 07:22:29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에 마련되는 VR 체험관. /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에 마련되는 VR 체험관. /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기존의 추상적이고 딱딱한 단지 소개에서 벗어나, 예비 청약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날 개관하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에는 VR(가상현실) 체험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아파트 내부나 주변환경을 보다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다. HMD(머리에 쓰는 영상장치기기)를 착용하면 수변과 녹지가 어우러진 조경은 물론 실내 체육관,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실제 거니는 것처럼 체험 가능하다.

또한 VR 체험공간에는 홀로그램(입체영상)도 마련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조감도, 실내 평면도 등이 입체적으로 표현된다. 맞은편 벽면에는 아파트 내 조경을 표현하는 영상이 재생돼 생생함을 더할 예정이다.

각 동 출입구에 설치되는 에어 샤워부스도 체험할 수 있다. 에어샤워 노즐을 통해 바람과 집진으로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시스템으로 귀가시 옷이나 몸에 달라 붙은 이물질과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기존에 주변에서 분양된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경기 광주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1396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나오며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위치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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