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대책회의 실시

오중일 기자

2019-08-09 22:09:57

목포해양경찰서는 3층 소회의실에서 ‘해양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는 3층 소회의실에서 ‘해양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목포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관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긴밀한 상호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목포해경과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3층 소회의실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운항관리센터, 한국선급 등 5개 기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해양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유형별 해양사고 발생 현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줄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해양종사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해양사고 줄이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3월부터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응․관리팀(TF팀)을 구성하여 해양사고를 분석하고 해역별, 유형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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