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어반파크’, 잔여 가구 이달 온라인 선착순 분양

김수아 기자

2019-08-06 14:45:59

래미안 어반파크 선착순 분양안내 이미지 / 사진 제공 = 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선착순 분양안내 이미지 / 사진 제공 = 삼성물산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삼성물산이 부산에서 분양한 ‘래미안 어반파크’가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남은 일부 가구에 대해 온라인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1순위 청약에서 1만2,350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 초등학교 인접, 첨단 IoT상품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선착순 분양도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2시까지 이틀간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일부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1개 타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모바일 기기가 아닌 PC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이후 9일 10시 주택형별 순번을 발표하고, 이어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을 없애고 추첨에 따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추첨 방식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기로 했다”며 “모집가구수의 200%까지 예비당첨자를 선정한 만큼 선착순까지 넘어온 가구가 많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 대단지며,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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