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현 경비함정은 상황발생시 함·정장에게 실시간 상황정보를 구두와 서면 보고에 의존하여 상황판단에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어 신속·정확한 현장지휘를 위한 여건 조성이 필요함에 따라 조타실 앞쪽에 상황대응 모니터를 설치해 해도실 노트북과 연동하여 항해요원들이 함정 전반의 현장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현장지휘와 상황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하였다.
장비관리과장(경감 박성배)은 “상황대응 모니터설치로 수색, 구조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 서로 간의 정보교환과 지휘능력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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