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릉군-UN환경계획과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펼쳐

김수아 기자

2019-07-30 16:05:27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 팀장, 김병수 울릉군수,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장수아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 팀장, 김병수 울릉군수,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장수아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울릉군과 UN환경계획 한국협회, SK이노베이션이 30일 울릉군청에서 지구 온난화 대응 및 울릉도와 독도 환경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장수아 팀장,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 팀장이 참석했으며,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지구 온난화 대응 및 울릉도와 독도 환경 보호를 위해 울릉도 내에서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과 UN환경계획 한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다.

울릉군과 UN환경계획 한국협회, SK이노베이션은 도내에 입출항하는 주요 여객선사와 협력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아.그.위.그. 캠페인’ 참여를 권유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청정섬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아.그.위.그. 캠페인 동참을 결정했다”며 “울릉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그.위.그. 캠페인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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