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60개 단지에 이동형 워터파크 설치…"물놀이 못가도 걱정 뚝"

김수아 기자

2019-07-23 17:30:49

사진 제공 = 부영그룹
사진 제공 = 부영그룹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바야흐로 7말8초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시원한 수영장에 첨벙 뛰어들고 싶은 때이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멀리 휴가를 떠날 수만은 없다. 시간, 돈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부영아파트 입주민들 중 사정상 휴가를 가지 못하는 세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영아파트 단지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부영아파트 입주자들 및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지난 5~6일 14개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슬라이드, 에어풀장, 에어아치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9개 단지를 거쳤다. 이제 다음달 17일까지 부산전포, 전주하가 등 11개 단지가 남았다.

부영아파트 단지 내 이동형 물놀이장 설치는 지역사회와 입주자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부영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일환.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원아들, 학부모들은 물론, 아파트 입주자들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유아교육 전문가인 이기숙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이 강연자로 나서며 부영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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