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여수 석유화학공장에서 비상사태 대응훈련 실시

김수아 기자

2019-07-19 18:41:34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여수공장에서 임직원들과 소방관들이 함께 살수차와 소방설비를 이용해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여수공장에서 임직원들과 소방관들이 함께 살수차와 소방설비를 이용해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공장에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김상우 대표를 비롯한 대림산업 임직원과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대림은 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비상사태 대응 훈련은 공장 탱크 설비에 누출이 생겨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추가 폭발과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초기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모든 훈련 상황은 점검관에 의해 평가 받았다. 상황 종료 후 공장 및 본사 훈련 참가자 전원이 화상회의에 참석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