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수상레저 선도그룹 안전리더' 운영회의 개최

오중일 기자

2019-07-16 17:08:17

목포해양경찰서 청사/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 청사/사진=목포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최근 수상레저 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해경과 레저활동자들이 힘을 모았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진도파출소에서 수상레저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수상레저 선도그룹 안전리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레저 선도그룹 안전리더’는 2017년도에 결성되어 수상레저협회, 면허시험장 활동자, 전문 동호회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양레저 전문가 15명으로 위촉되어, 수상레저활동 안전 홍보 및 개인 활동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지역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다발 해역 공유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교육 ▲SNS 활용 소통창구 역할 협조 ▲레저 활동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채광철 목포서장은 “출항 전 세심한 점검으로 충분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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