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 주말 3일간 3만3천명 찾아

김수아 기자

2019-07-15 06:52:39

사진 제공 =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사진 제공 =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3만3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많아야 1만~2만명이 다녀가는 걸 감안하면 적지않은 수치다.

이처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유로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인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이 이뤄진 점, 단지 바로 앞 초·중학교(예정), 삼성천·괴화산 등 우수한 주거 입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의 혁신 설계와 특화사양들이 대거 적용된 점도 한몫했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분양 관계자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에서 세종시 내 정부 관련 부처 공무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출퇴근 가능 거리인 대전, 청주 직장인 등 많은 분들이 견본주택을 찾아주셨다”면서 “다른 단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화 설계, 스마트 시스템뿐만 아니라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개관 첫 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30대 수요자 J씨(남)는 “대전이 직장인데 출퇴근이 가능한지 살펴보기 위해 오전 반차를 쓰고 현장을 방문했다”며 “직접 방문해 보니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단지 내에 적용된 시스템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신경쓴 것이 느껴져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한 여름 폭염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행렬이 연일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상담석에는 청약자격, 분양가, 청약방법 등을 확인하려는 예비청약자들로 붐볐다.

상담을 마친 40대 수요자 K씨 부부는 “아이가 어려 학교를 멀리 보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단지 바로 앞에 초·중학교가 예정돼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내 놀이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과 연계된 드롭오프존 등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맞춤 시설들이 많아 너무 만족스럽다”며 “삼성천과 괴화산 등 주변 자연환경까지 뛰어나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에 적용된 스마트 시스템과 내부 평면에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이른 휴가를 떠난 언니를 대신해 견본주택에 방문했다는 20대 L씨(여)는 “보안기능이 강화된 도어카메라,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넓게 빠진 평면과 풍부한 수납공간까지 갖춰 여자들 마음이 잘 반영된 것 같다”며 “분양가도 저렴하게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도 청약해보라고 적극 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L3블록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59~67㎡, 318가구와 M5블록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499가구 등 총 817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청약일정은 오는 1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수) 1순위, 18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5일(목) 예정이며, 계약은 다음달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동시 분양되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18일(목) 입찰이 진행되며, 19일(금)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3-3번지에 위치한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 주말 3일간 3만3천명 찾아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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