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수영대회 대비 도로조명 시설물 일제점검

경기장 주변도로·관내 진입도로 등 가로등·보안등 대상

오중일 기자

2019-06-28 17:52:02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밤거리가 되도록 자치구와 함께 도로조명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7월1일부터 12일 대회 개막일까지 경기장, 선수촌, 개폐막식이 열리는 곳의 주변 도로와 주요 관문도로를 대상으로 가로등과 보안등을 대상으로 점‧소등을 확인하고 누전차단기 동작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부적합 시설물은 즉시 개‧보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 참가선수단들에게 편안한 밤거리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공항주변 상무대로 가로등을 도색하고 있다.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등 불편사항은 각 구청 가로등 담당부서와 시 도로과 도로전기팀에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수영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가로등과 보안등을 일제 점검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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