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위대한상사,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 협약

2019-06-13 09:38:02

사진은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왼쪽)와 신덕순 KB금융그룹 SME부문 전무(오른쪽)가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B금융그룹
사진은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왼쪽)와 신덕순 KB금융그룹 SME부문 전무(오른쪽)가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B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12일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KB금융그룹 SME부문 신덕순 전무(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겸임)와 위대한상사 김유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상사와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대한상사는 소자본 ‘예비창업자’와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 매장을 타인에게 공유해 주는 ‘기존 자영업자’를 매칭하는 공유점포 플랫폼 서비스 “나누다키친”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최근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 26일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한 ‘KB혁신금융협의회’를 신설하고 혁신금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창업자들을 위한 혁신금융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나누다키친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외식산업 창업 인큐베이팅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에 위대한상사를 소개해주는 B2B 홍보 지원 및 디지털 인프라 제공을 통해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공유매장시장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 및 모험자본 활성화에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이날 신덕순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 부문 창업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KB금융그룹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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