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족봉사단, ‘사랑의 집수리봉사’로 봉사활동 전개

2019-05-29 12:43:09

담양군 가족봉사단 사랑의 집수리봉사 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담양군
담양군 가족봉사단 사랑의 집수리봉사 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담양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담양군은 가족봉사단(단장 한연덕)이 최근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서남북봉사단에서 폐기물 수거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담양지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위해 침대와 책상, 책장 등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그동안 들뜨고 곰팡이가 낀 벽지와 다섯 아이의 공부방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섰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담양군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8년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중심으로 봉사단을 결성해 매월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가사봉사와 집수리, 환경정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가족전체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녀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 가치관을 형성시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연덕 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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