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에 발 동동..왜 비행기 못뜨나 보니

2019-05-27 10:21:25

사진=제주공항 홈페이지
사진=제주공항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현재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비행기들의 발이 묶였다.

현재 제주공항에서 출발예정인 비행기들이 속속들이 지연되고 있다. 이유는 윈드시어 때문이다.

윈드시어는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이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에서 갈라졌던 강풍이 다시 합쳐지며 윈드시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람의 방향을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착륙할 수가 없어 주로 회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26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는 27일까지 내리는데 강한 바람과 비가 함께 내릴 예정이다.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시민들은 "비행기가 결항됐다", "집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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