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친환경 먹거리·수공예품 '담빛소풍마켓' 첫 개장

오는 25일 추월산 옆 소광장에서 열려

2019-05-15 13:10:23

담빛소풍마켓 포스터/사진=담양군
담빛소풍마켓 포스터/사진=담양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에서 친환경 먹거리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빛여행사업단은 오는 25일 추월산 옆 소광장에서 ‘담빛소풍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풍마켓은 단순 마켓이 아닌 놀 거리가 있는 소풍 콘셉트의 차별화된 마켓으로, 군에서 육성된 풀뿌리공동체,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과 담양의 농부, 청년, 상인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시민 참여형 마켓이다.

행사장은 로컬푸드 농산물 및 청년 상인들의 공예품, 새로운 먹거리가 있는 ‘판매존’, 추월산 잔디밭을 배경으로 피크닉 돗자리 등을 대여해 여유로이 쉴 수 있는 ‘소풍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체험존’ 세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상설마켓, 재능판매마켓, 푸드존,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소풍마켓은 생태 담양 만들기와 쓰레기 없는 마켓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풍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담양시티투어 버스의 담양호 코스와 연계해 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에도 제격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과 7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빛여행사업단과 소풍마켓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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