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민실천협의체 참여 토론회’ 개최

연도별 목표 설정, 의견 수렴…시 정책·추진전략 구체화

2019-05-08 17:23:46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9일 오후 4시 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 자원순환시행계획과 관련한 ‘시민실천협의체 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자원 순환이용 촉진 등을 목적으로 자원순환시행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시민사회단체, 사회적기업, 마을활동가, 요식업 관계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재 광주시에서 수립하고 있는 자원순환시행계획(2018~2022)의 연도별 자원순환 목표 설정, 세부 시행계획 등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이해당사자 간 의견도 수렴한다.

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광주시 정책과 추진전략을 구체화한다.

특히 생활 및 사업장폐기물 관리현황, 지역 및 국제적 환경변화와 전망, 폐기물처리시설 확충계획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세부 시행계획에 반영하고, 세미나 등을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주도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자원순환사회 구축은 시민의 실천이 중요한 만큼 시민참여형 계획 수립을 통해 광주시 자원순환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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