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달리는 응급실 ‘닥터-카’ 후원금 1억원 울산시 전달

2019-05-01 08:37:22

(왼쪽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에쓰오일 박봉수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S-OIL
(왼쪽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에쓰오일 박봉수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S-OIL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지난 30일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닥터-카 운영 후원금 1억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울산시, 울산대학교병원도 S-OIL과 함께 운영비 지원에 상호 협력함에 따라 닥터-카 운영의 안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닥터-카는 재난·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골든타임 이내에 현장에 출동, 처치·전문의약품 투여·이송 등을 신속하게 시행해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특히 구급차 내에서 환자를 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어 ‘달리는 응급실’로 불린다.

박봉수 S-OIL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급을 다투는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닥터-카 운영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S-OIL은 기업 시민으로서 울산지역사회와 밀착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이외에도 공장이 소재한 울산에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지역사회 지킴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S-OIL 울산복지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후원, 농민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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