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日서 연예기획사 대표까지 했다? ‘야쿠자 루머 돈 이유’

2019-04-22 22:57:48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가수 장은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KBS 1TV ‘가요무대’에서는 장은숙이 대표곡 ‘당신의 첫사랑’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78년 ‘춤을 추어요’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장은숙은 이후 일본으로 떠나 가수로 활동하다 연예기획사 대표까지 올라가 화제가 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장은숙은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일본에 진출할 즈음 한국에서 내가 도망자가 돼 야반도주한 사람이라는 루머가 돌았다”며 “야쿠자와 연결돼 있다는 설도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황당했지만, 난 자신이 있었다”며 “나를 퇴색시키면서 인생을 살지 않았다. 분노했지만 진정한 노래로 당당한 모습을 한국에서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은숙은 “계속 음악작업을 했는데 전성기만 있을 수는 없다. 내가 외면당하고 있구나 느낄 때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일본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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