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벌래, 콜라 CF 당시 받은 요청은? ‘병 따는 소리 탄생한 과정’

2019-04-22 22:42:38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김벌래 음향감독가 화제다.

22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김벌래 음향감독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벌래 음향감독의 본명은 김평호로 1962년 동아방송에 입사해 음향 일을 시작했다.

1976년 SF 만화영화 ‘로봇 태권브이’의 음향작업을 맡은 그는 가야금, 해금을 이용해 우주선 소리를 만들어냈다.
또한 김벌래 음향감독은 유명 브랜드 콜라 광고의 병뚜껑 따는 소리를 만들어내 화제가 됐다.

김벌래 음향감독은 앞서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마실 때 상쾌하고 기분 좋은 소리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맥주병과 소주병으로 해결이 안되자 재질이 약한 콘돔을 이용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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