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세계수영대회로 세계에 광주 알릴 절호 기회"

2019-04-09 13:14:1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역량 집중 등을 당부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역량 집중 등을 당부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9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금년에 광주세계수영대회 만큼 중요한 행사는 없다"고 전제한 뒤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대회이고 광주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시장은 이어 “이제 94일 남았다. 광주시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의 모든 역량이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와 조직위원회의 역할이 중복되거나 혼선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틈새나 빈틈이 없도록 시와 조직위 간 확실한 협업체계를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수영대회 개최 중심은 조직위원회인 만큼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각 실국에서 최우선으로 뒷받침해 주기 바란다"며 "시와 조직위 간, 시와 조직위 내부 조직 간 협업 및 유기적 지원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두어 사전에 문제를 예방, 조정, 중재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컨트롤 타워에 상황이 실시간으로 보고되어 해결될 수 있도록 수영대회 종료 시까지 CPX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슈퍼콘서트는 광주의 역량과 수영대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우리 조직의 대회 개최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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