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4, 전편보다 더 감동적? ‘톰 행크스 오열한 이유’

2019-04-05 14:35:25

사진=영화 토이스토리4 예고편 캡처
사진=영화 토이스토리4 예고편 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토이스토리4가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톰 행크스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995년 세상에 선보인 토이스토리는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를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명작 반열에 올랐다.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자신을 우주 전사라고 믿는 ‘버즈’의 4번째 모험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

앞서 ‘우디’의 목소리를 연기한 톰 행크스는 이번 토이스토리4를 녹음하면서 눈물을 쏟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톰 행크스는 ‘크리스 에반스 브랙퍼스트 쇼’에 출연해 “마지막 장면을 녹음할 때 눈물 흘렸다”며 “나는 비로소 그들이 무슨 일을 하려는지 알았다.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는 ‘버즈’ 목소리를 연기한 팀 알렌도 마찬가지. 그는 “마지막 장면을 마무리할 수조차 없었다”며 “감정적이 되지 않도록 버텨야 했고, 공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멋진 이야기”라며 ‘토이스토리4’가 의미하는 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9년 만에 돌아온 영화 토이스토리4는 시리즈의 마지막 속편으로 알려져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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