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플랫폼 혼족의제왕, '여성 혼족 안심 귀가 캠페인' 진행

2019-03-28 20:06:38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커뮤니티 플랫폼 혼족의제왕, '여성 혼족 안심 귀가 캠페인' 진행

최근 여성만 이용할 수 있는 '여성전용택시', 드라이버와 라이더가 모두 여성인 '여성전용카풀' 등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들이 택시를 타거나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무엇인가 불편함을 겪고 있는 방증이라고 해석할수도 있다.

뉴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혼족의제왕'(대표 정단비)은 '여성 혼족(여성 혼자 사는 가구, 혼자 움직이는 여성) 안심귀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이 늦은 밤 혼자 귀가를 할 때에도 안심하고 돌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이다.

'혼족의제왕'에서는 이를 위해 그동안 전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택시 승차에서 겪었던 불편했던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바탕으로 모범택시협회, 택시종사자 교육현장 등에서 여성들의 니즈와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캠페인 동참’ 서약도 받을 계획이다.

또 택시협회 및 조합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지속적으로 ‘여성 혼족 안전귀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택시업계 이외 모빌리티업계에도 여성들의 택시 및 모빌리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하고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여성 혼족 안전 귀가 캠페인에 맞춰 '혼족의제왕'은 여성 전용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풀앱 '어디고'와 함께 텀블벅 펀딩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펀딩은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목적으로 일반 시민들도 ‘안전귀가’ 굿즈 구입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생활정보 공유 및 소셜 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앱인 혼족의제왕은 '널리 혼족을 이롭게 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마시기), 혼놀(혼자 놀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혼족'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혼족의제왕’은 SNS를 통해 ‘여성 혼족 안전귀가 캠페인’실시를 알리고 있다.
’혼족의제왕’은 SNS를 통해 ‘여성 혼족 안전귀가 캠페인’실시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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