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빅데이터 통해 라이프스타일·트렌드 분석…제 14회 오피니언 마이닝 워크숍 개최

2019-03-28 12:26:20

소셜 빅데이터 통해 라이프스타일·트렌드 분석…제 14회 오피니언 마이닝 워크숍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SNS에서 누적된 정보를 분석, 디지털 세상에서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산업 및 업종 트렌드를 알수 있는 워크숍이 다음달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읽고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오피니언 마이닝 워크숍 2019(Opinion mining workshop 2019, 이하 OMW 2019)' 행사가 다음달 25일 동대문 JW 메리어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 진행되는 OMW 2019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연구모임인 오피니언마이닝워킹그룹이 주최하고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와 생활변화관측소가 후원한다.

이번 OMW 2019는 '데이터의 방대함, 키워드의 단순함'을 주제로 디지털화된 현 시대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 속에서 어떻게 명확하고 단순한 메시지를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사고방식과 문화를 갖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sital tranformation)’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Session 1. Visual Literacy ▲Session 2. 공간과 브랜드 ▲Session 3. 감각과 콘텐츠 등 크게 3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술 전문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만든 원오원 건축사무소 최욱 소장, 요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KBS 요리 인류 이욱정 PD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또, 올해 개소한 생활변화관측소 연구원들도 참여해 주제 발표에 나선다. 생활변화관측소는 데이터 기반의 생활변화 콘텐츠 연구소로, 소셜 빅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거, 소비, 여가 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생활변화’에 주목해 콘텐츠를 생산한다. 이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소셜 미디어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들에 대한 자체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OMW 2019 사무국은 “삶이 복잡해지고 정보가 넘쳐날수록 메시지는 명확해야 하고 표현은 단순해야 한다.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 적합한 사고방식과 문화를 갖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사고방식과 문화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OMW 2019는 오는 다음달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4월 12일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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