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온천 추억의 사연' 공모

이병학 기자

2019-03-08 15:27:44

창녕군, '부곡온천 추억의 사연' 공모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부곡온천관광협의회(회장 남영섭)는 부곡온천으로 신혼여행이나 수학여행을 다녀간 국민을 대상으로 부곡온천에 대한 추억이 담긴 사연을 공모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앨범에 고이 간직해 두었던 추억 속으로 떠나는 이 행사는 부곡온천을 다녀간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 접수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부곡온천을 다녀간 추억담과 온천에 대한 체험담, 에피소드 등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연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추억담은 심사를 거쳐 10쌍을 선정해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부곡온천의 고급호텔 무료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과 창녕군이 복원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따오기 관람 등 창녕군 대표 관광지 투어 및 기념품과 기념사진 등도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6회 부곡온천축제와 연계해 부곡온천 신혼여행을 주제로 한 연극관람과 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체험 및 참여 행사도 즐길 수 있으며 2019년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근 창녕군 생태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우포늪과 78℃ 대한민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리마인드 허니문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창녕군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확인,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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