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종사자 상습 협박·폭행 30대 영장

유태훈 기자

2019-03-07 13:01:44

이미지=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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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유태훈 기자]
경찰이 유흥주점 종사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상습적으로 유흥 주점 종사자들을 협박·폭행한 혐의로 속칭 보도방 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2시께 지역 한 노래방에서 종업원과 보도방 기사에게 주먹질을 한 뒤 술병을 던진 혐의다.

또한 지난 1월 중 다른 보도방 업주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특정 동네의 유흥업 이권을 장악한 A씨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유태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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