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상습적으로 유흥 주점 종사자들을 협박·폭행한 혐의로 속칭 보도방 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2시께 지역 한 노래방에서 종업원과 보도방 기사에게 주먹질을 한 뒤 술병을 던진 혐의다.
또한 지난 1월 중 다른 보도방 업주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특정 동네의 유흥업 이권을 장악한 A씨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유태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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