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개 짙어...청주공항 이착륙 지연

최지연 기자

2019-03-01 09:45:49

[빅데이터뉴스 최지연 기자]
1일 충북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어 청주국제공항이 일부 마비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과 오전 8시 각각 제주로 떠나려던 진에어 LJ551편과 대한항공 KE1951편이 5~10분 가량 늦게 이륙했다.

오전 10시20분 예정된 이스타항공 ZE701편도 1시간 지연 결정됐다.

오전 8시15분 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0편이 16분 늦게 이륙하는 등 일부 청주행 여객기도 지연되고 있다.

국제선에서는 오전 7시 괌으로 떠나려던 제주항공 7C3172편이 7분 늦게 이륙했다.

항공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청주국제공항에 저시정 특보(가시거리 800m 이내)를 발령했다.

최지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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