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월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 운영 재개

이병학 기자

2019-02-28 12:22:09

인천시, 3월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 운영 재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3월 7일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해수족욕장은 깨끗하게 여과된 바닷물을 평균온도 40℃로 제공해 족욕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한 번에 100명 정도가 수용 가능한 시설이다.

다음으로 천일염 체험장은 한 번에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해 수족 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유아용 공간에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돼 있어 남녀노소가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시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또한 모든 시민이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8년에 조성돼 개장한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은 이미 지난해 10만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따뜻한 물을 이용한 족욕과 소금마사지는 혈액순환과 노폐물을 배출해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하고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설 운영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