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확대 시행

이병학 기자

2019-02-28 10:21:56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그동안 대형 폐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소형 폐가전제품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28일 밝혔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방문 수거 사전예약을 인터넷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받아 시민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제도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대상 품목, 수거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주중은 오전 8시∼오후 6시,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8∼12시이며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시는 이번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시민에 대한 무상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와 세종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협력으로 폐가전제품회수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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