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0곳에 살균제, 손 소독제, 일회용 마스크 4천 개 등을 전달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정보가 담긴 홍보자료도 함께 배부했다.
시 보건소와 학교 간 감염병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학교에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현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신속한 사전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김종성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많은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학교에서 감염병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감염병에 비교적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예방 활동과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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