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재활용 쓰레기 주 2회로 수거 확대

이병학 기자

2019-02-21 15:14:22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다음 달 1일부터 재활용 쓰레기 수거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확대해 클린 서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재활용 쓰레기를 수요일에 주 1회 수거했으나 재활용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 2회로 수거 요일을 확대한 것이다.

유리병, 캔, 플라스틱과 종이류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이물질 제거 후 품목별로 분리해, 재활용 전용 봉투나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이후 내 집 앞에 배출하면 다음 날인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0시부터 수거된다.

일반종량제 쓰레기봉투 수거일은 기존과 같으며 구는 재활용 전용수거 차량을 추가 투입해 수집과 운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청소행정 정책을 시행해 생활폐기물 감량, 뒷골목쓰레기 제로화 등 클린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주민들도 배출 일자를 확인해 해당 요일에 쓰레기를 정확히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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