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 주민 안전 위해 '소규모지역 개발사업' 조기 착공 추진

이병학 기자

2019-02-20 15:37:36

완주군, 지역 주민 안전 위해 '소규모지역 개발사업' 조기 착공 추진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소규모지역 개발사업을 조기 착공한다. 20일 군은 군민 생활편의 증진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지역 개발사업을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소규모지역 개발사업은 주민참여예산 및 읍면 긴급현 안 사업비 등을 포함해 마을안길 71건, 배수로 31건, 세천 정비 및 기타시설 정비 등 총 175개의 사업이며 3월 초 착공해 영농기 이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올해 초 대상 사업 확정 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해빙기에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소규모지역 개발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으로서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개선 등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주민에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사업선정과 실시설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함에 따라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

이덕준 공영개발과장은 "완주군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편익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적극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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