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제적·공익적 산림자원 조성 추진

이병학 기자

2019-02-19 12:50:02

산청군, 경제적·공익적 산림자원 조성 추진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산청군이 활용 가치가 높고 미세먼지 저감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경제적·공익적 산림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9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약 87㏊ 규모의 2019년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편백과 백합나무 등 경제수 조림 60㏊, 아까시, 헛개나무 등 산림재해방지 조림 10㏊, 편백 복구 조림 5㏊, 자작나무 특화림 10㏊를 조성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밀원수 26㏊를 조성해 산림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한 2㏊ 규모의 조림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조성으로 주민 소득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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