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9.8%...부정평가 44%

기사입력 : 2019-02-18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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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과 부정평가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2월 2주차(11~1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49.8%(매우 잘함 23.7%, 잘하는 편 26.1%)로 약보합을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내린 44.0%(매우 잘못함 27.6%, 잘못하는 편 16.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0%p 증가한 6.2%.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내 자동차 생산량 감소, 불법 음란·도박 등 유해 사이트 규제 강화 논란, ‘역전세난’ 보도, 문 대통령의 ‘규제 샌드박스 적극 운용’ 국무회의 지시, 문 대통령의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방문 등의 소식이 있었던 주중집계(월~수, 11~13일)에서는 49.6%(부정평가 44.7%)로 지난 주 대비 하락했다.

이후 자영업·소상공인 청와대 초청 간담회가 있었던 14일(목)에는 49.5%(부정평가 44.1%)를 기록했다가, 국가정보원·검찰·경찰개혁 전략회의가 있었던 15일(금)에는 50.0%(부정평가 43.0%)로 올랐으나, 2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0.6%p 내린 49.8%(부정평가 44.0%)로 마감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서울, 2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학생, 사무직,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 60대 이상, 무직과 노동직, 자영업에서는 상승했다.

지역별로 광주·전라(▼6.0%p, 69.0%→63.0%, 부정평가 30.1%), 서울(▼5.3%p, 55.8%→50.5%, 부정평가 43.9%), 연령별로는 20대(▼9.6%p, 55.4%→45.8%, 부정평가 44.8%), 30대(▼4.5%p, 61.6%→57.1%, 부정평가 36.8%), 직업별로는 가정주부(▼5.9%p, 45.6%→39.7%, 부정평가 51.6%), 학생(▼3.5%p, 46.4%→42.9%, 부정평가 49.6%), 사무직(▼1.6%p, 62.7%→61.1%, 부정평가 34.4%), 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7.1%p, 31.2%→24.1%, 부정평가 71.1%), 정의당 지지층(▼5.4%p, 74.7%→69.3%, 부정평가 24.2%), 민주당 지지층(▼5.3%p, 91.7%→86.4%, 부정평가 9.5%), 무당층(▼3.8%p, 28.9%→25.1%, 부정평가 59.2%),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0%p, 27.4%→22.4%, 부정평가 71.4%), 진보층(▼2.4%p, 77.3%→74.9%, 부정평가 21.6%)에서 하락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4.3%p, 40.2%→44.5%, 부정평가 51.5%)과 대구·경북(▲1.8%p, 37.9%→39.7%, 부정평가 47.7%), 대전·세종·충청(▲1.1%p, 45.0%→46.1%, 부정평가 48.1%), 60대 이상(▲7.1%p, 33.8%→40.9%, 부정평가 52.5%), 무직(▲5.5%p, 44.2%→49.7%, 부정평가 45.1%)과 노동직(▲3.0%p, 45.5%→48.5%, 부정평가 43.0%), 자영업(▲1.7%p, 45.1%→46.8%, 부정평가 49.7%), 민주평화당 지지층(▲29.5%p, 36.0%→65.5%, 부정평가 29.3%)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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