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거제도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산물과 음식인 8품 8미가 있다. 8품 8미를 만나보기 위해 맛집 투어를 즐기는 이들 또한 많다.
거제도의 8미에 해당하는 먹거리로는. 멍게, 성게 비빔밥, 도다리쑥국, 물매기 탕, 어죽, 볼락구이, 대구탕, 굴구이, 생선회 등이 있다. 거제도에 방문한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먹을 수 있는 8미 음식이 달라 제철에 맞는 음식은 꼭 맛볼 것을 추천한다.
8미 음식 중에서도 맛이 일품이라 알려진 것은 바로 굴구이이다. 굴구이는 보관상의 이유로 인해 10~3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거제도에서는 알이 굵고 꽉 찬 석화를 불에 직화로 구워내, 껍질을 벌려 속에 있는 굴을 빼 먹는 전통방식의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방식은 거제도에서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거제도의 수많은 맛집이 이 방식을 고수하는데, 그중에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 집은 이 방식을 약 13년간 유지해온 맛집이다.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은 메뉴의 90%는 굴을 주재료로 한다. 거제도의 현지인들부터 추천하며, 매일 500kg의 석화가 소진될 정도로 방문객이 많다.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의 대표적인 메뉴로는 인기메뉴인 굴구이가 있다. 또한, 굴구이, 굴과 탕수육이 만난 굴 탕수육, 매콤 양념과의 퓨전인 굴 무침,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굴전, 최고의 에피타이저 굴 죽, 굴 전골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A 세트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세트메뉴의 모든 음식은 단품 메뉴로도 맛볼 수 있다.
포로수용소 굴구이집 관계자는 “포로수용소 굴구이집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거제도에 여행을 오는 많은 이들이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특색 있고 맛있는 굴 요리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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