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상담실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등의 영농기술 분야 전문상담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술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귀농·귀촌 예정자의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민원 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은 물론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영농서비스 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상담을 맡은 손태식 농학박사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진흥청 귀농·귀촌 기술위원을 역임했으며 신한대학교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 농업의 전문가로 현재는 도시농업 활성화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가 없어지면서 영농에 어려움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관내 농업인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의정부시의 농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 위해 농업상담실 홍보와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민 누구나 상담실을 운영하는 10월까지 도시농업기술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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