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주차장이 부족해 사업자와 근로자가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작년 10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주차장 확충사업을 착공해 지난 11일 남동구 앵고개로 총 5.6km 구간에 노상주차면 342면을 설치하고 이용을 시작했다. 이용료는 없이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무료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주차장 확충으로 자가용 근로자들의 편의도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인천시 최대의 규모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설치된 주차장만으로는 주차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해 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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