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통취약 지역 버스정보안내기 집중 설치

이병학 기자

2019-02-11 12:03:29

파주시, 교통취약 지역 버스정보안내기 집중 설치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파주시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된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말까지 법원읍, 광탄면, 파평면 등 총 7곳에 실시간 버스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등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10년 버스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연차별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설치해오고 있으며 현재 총 451곳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평균 승차 인원, 운행 노선 수, 현장 설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왔으나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교통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피영일 철도교통과장은 "버스정보안내기 설치가 완료되면 농촌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안정된 생활이 기대된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차별로 확대·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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