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만성정신질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

이병학 기자

2019-02-11 10:12:49

김해시, '만성정신질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경남 김해시는 만성정신질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신질환이나 우울증, 자살 충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가 2002년 설치해 장유누가병원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

만성정신질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은 매주 3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자기 주장훈련, 증상 약물 관리교육, 이완 요법, 서예 요법, 취업 전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또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용준 센터장은 "재활프로그램 참여로 사회에 복귀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차별과 편견 없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한 등대지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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