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이병학 기자

2019-02-07 15:35:04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문화관광 콘텐츠 청년인력 양성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며 근무지는 관내 중소기업,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다.

모집대상은 익산지역에 거주(예정)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이며 모집인원은 기업 분야 104명, 공공 분야 8명으로 총 112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당 접수처에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많은 청년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뿐만 아니라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적극 홍보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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