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팝 밴드 모노크롬카세트가 2018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열두 번째 싱글 앨범 "오늘 난 이별한다"로 돌아온다.
사진=촉뮤직 엔터테인먼트
계절마다 다른 색깔로 삶에 대한 메세지를 전해왔던 모노크롬카세트는 이번 신곡 ‘오늘 난 이별한다’에서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 이야기속에는 이제 한 해를 떠나보내고 내년을 맞이해야 하는 우리 삶의 모습이 조심스레 담겨져있다.
사진=촉뮤직 엔터테인먼트
시작부터 귀를 바짝 기울이게 만드는 인트로와 다채롭고 빈틈없이 잘 짜여진 유비(U-vi)의 작·편곡은 듣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복고풍 사운드와화려한 스트링 편곡은 곡에 유니크한 정체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사계절의 감성을 가득 담은 조제(Joje)의 목소리와 가사는 슬프지만 아름답다.
이별을 이야기하지만 슬픔에 매몰되지 않는 힘. 모노크롬카세트의 이별이야기는 독특하고 영민하다.
소속사 촉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곡으로 2018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모노크롬카세트가 2019년에도 변함없이 좋은 음악으로 돌아올 것이며, 오랜 숙원이던 공연 소식도 전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노크롬카세트의 12번째 싱글 앨범 "오늘 난 이별한다"는 12월 18일 온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