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동영상' 수사 속 일파만파 확산...동영상 주인공은 누구길래?

조아라 기자

2018-11-21 12:20:47

사진=경찰청 sns
사진=경찰청 sns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골프장 동영상'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골프장 동영상' 허위사실이 유포됐다며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모 증권사 부사장 출신 이모(53)씨가 동영상 속 남성이 자신이라는 소문을 퍼뜨린 인물을 찾아달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가에는 ‘전 H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라는 이름의 동영상 파일과 함께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했다는 사설 정보지가 돌았다.

고소인 조사를 받은 이씨는 자신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동영상 최초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동영상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