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 일본서 웰빌 식재료로 애용되는 채소...왜?

조아라 기자

2018-11-15 20:05:36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양하가 화제다.양하는 생강과로 독특한 향과 맛, 색을 지니고 있는 채소다.

특히 양하는 일본에서는 웰빙 식재료로 애용 되기도 한다.

양하는 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어 감기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촉진, 여성의 냉, 대하증에 효과 뿐만 아니라 몸을 따뚯하게 해주는 체질개선효과, 더위에 입맛이 없을 때 먹어주면 식욕증진 효과에도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해독 작용 및 종기치료에 효과가 있다.양하의 독특하고 쌉쌀 매콤한 향은 육류의 누린내를 제거해 주며 향균기능이 있어 소화를 돕는다. 특히 향긋한 양하는 열량이 높고 느끼한 음식으로 속이 거북할 때 먹으면 더욱 좋다.

양하는 향취가 부드럽고 상큼해서 고기, 생선, 채소, 나물류 등 어떤 재료와 함께 조리해도 궁합이 잘 맞아 음식 맛의 풍미를 살려주고 입맛을 당기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한편 양하의 요리로는 된장국, 무침, 장아찌, 피클, 고기볶음 및 산적, 전, 겉절이 등 다양하게 적용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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