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씨는 1년 6개월 형기를 모두 채우고 15일(오늘) 자정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롱 패딩에 모자를 쓰고 목도리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하였다.
이날 장시호 씨는 얼굴을 가린 채 심경을 묻는 취재진들에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한마디만 남기고 서울 동부구치소를 벗어났다고 한다.
특히, 장시호 씨는 지난 2016년 12월 검찰 수사 과정에서 구속된 뒤 지난해 6월 구속기간 만기로 보석 석방된 가운데 이후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됐다.
한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 향후 불구속 상태로 상고심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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