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긱블, 23세 포스텍 천재 발명가가 설립 '눈길'

홍신익 기자

2018-11-13 23:45:03

ⓒ tvN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 tvN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공학 크리에이터 '긱블'이 '문제적 남자'를 찾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공학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긱블'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긱블은 포스텍을 다니는 두 학생이 설립한 회사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아이템을 만드는 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올해 포브스 지가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었으며 각종 유명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촉망 받는 크리에이터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긱블은 6일 만에 만든 전기차를 선보여 문제적 남자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이들이 23세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하석진과 전현무는 탄식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우린 그 나이 때 뭘 했나?" "군대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긱블과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의 숨막히는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긱블의 대표 박찬후가 2015년 카이스트와 포스텍의 학생대제전 때 만든 영상을 공개하자 이장원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서로를 견제하며 빠르게 문제를 풀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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