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2차 에고편 공개에 '시선집중'...'온 세상 떠들석하게 만든 그들'

조아라 기자

2018-11-13 11:05:33

사진=영화 '스윙키즈' 2차 예고편
사진=영화 '스윙키즈' 2차 예고편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영화 '스윙키즈'가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작품.

영화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출 작품 모두가 큰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가 감각적인 영상과 신나는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1차 예고편 2종(리듬편, 스윙편)에 이어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수용소에 새로 부임한 소장의 야심찬 댄스단 프로젝트에 투입, 단원 모집에 나서며 댄스단의 리더가 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을 시작으로 수용소 내 최고의 트러블 메이커 로기수(도경수)부터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그리고 반전 댄스 실력을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까지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어 탭 리듬으로 시작되는 ‘Sing Sing Sing’의 익숙한 전주는 “탭댄스라는 거이 참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거드만”이라는 로기수의 대사와 함께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윙키즈'만의 중독성 넘치는 매력을 전한다.

여기에 탭댄스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키워가는 오합지졸 댄스단의 모습은 ‘온 세상을 들썩이게 할 그들이 온다!’는 카피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여러분, 우리의 이름은 ‘스윙키즈’!”라는 소개와 함께 완벽한 칼군무를 펼치는 댄스단의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2차 예고편은 '스윙키즈'의 다채로운 춤과 노래,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1차 예고편에 이어 2차 예고편에서 밝은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작품임을 예고한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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